화우는 이른바 국내 6대 로펌 중 하나로, 다른 대형 로펌들에 비해 구성원들이 젊고 변화하는 사회 각 분야, 특히 디지털 관련 각종 사안들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리뉴얼된 웹사이트는 트렌드를 리드하며 신뢰할 수 있는 법무 능력을 기본으로 갖춘 화우의 이런 장점들이 메인부터 서브 페이지 전반까지 느껴져야 했습니다.
많은 로펌들이 직접적으로 자신과 상관없는 로펌이 위치한 지역의 이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런 이미지는 기존 로펌들이 가진 선입견을 내세워 고객에게 다가가는 전략으로, 성장 중인 화우로서는 좀 더 구체적인 장점들을 고객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트렌디하면서 신뢰감을 줄 수 있고 구체적으로 고객에게 장점을 어필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고민 끝에, 흰색 바탕에 검은색 타이포그래피라는 ‘디자인의 기본 중 기본’을 전략 콘셉트로 수립했습니다. 텍스트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충분히 담을 수 있었고, 디자인의 기본이 되는 이 전략은 신뢰감과 함께 오히려 차별화된 세련미를 고객에게 줄 수 있었습니다. 타이포에는 패럴랙스 스크롤링 기술을 사용해서 역동성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의 기본
여백과 타이포그래피
안정감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신뢰와 혁신이 공존하는
패럴랙스 스크롤링과
마이크로 인터랙션이 주는 역동성
단순한 UI가 가지는 힘을 활용했습니다. 보다 직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IA의 구성과
강력하고 힘을 가진 문장으로 전달력과 핵심 정보 이해도를 동시에 키웠습니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UX 역시 그래야 합니다.
로펌의 홈페이지는 어떤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이 낮아야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는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플로팅 버튼으로 배치했습니다.
상단 메인 메뉴도 접근성을 높였고 모든 메뉴는 2뎁스 내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서로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도 아주 직관적입니다.
디자인의 기본을 통해 다른 요소에 가려짐 없이
화우의 비전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했고,
에너지 있고 열정적인 포인트 옐로와 차분한
라이트 그레이를 사용하여 화우의 브랜딩을 나타냈습니다.
흰색 배경에 검은색 타이포그래피가 핵심 디자인 요소입니다.
자칫 단순할 수 있는 비주얼을 패럴랙스 스크롤링과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통해 역동성이라는 화우의
또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냈습니다.
브라우저 기본 404 페이지는 지루하고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객 접점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에러 페이지 또한
화우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방문자의 스트레스와 이탈률을 줄였습니다.
젊고 열정적이며 따뜻하고 도전정신을 상징할 수 있는
Yellow를 브랜드 컬러로 사용했습니다.
가독성이 좋은 한글 서체로 Noto sans CJK KR을 기본 서체로 지정하여 한글, 숫자와 정보에 사용하였습니다.
영문 서체는 클래식하고 신뢰감 있는 타이포그래피를 위해 Lora 서체를 활용했습니다.
